BMI 비만 기준 상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재의 BMI 기준인 25에서 27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BMI의 뜻부터 시작하여, BMI 비만기준, 상향 조정의 필요성, 전문가 의견, 건강적 영향, 국내외 기준 비교 등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BMI 뜻
BMI(체질량지수)는 개인의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을 평가하는 데 널리 사용됩니다. BMI는 저체중,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으로 분류되며, 각 범주에 따라 건강 위험도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BMI가 25 이상일 경우 비만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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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BMI 비만 기준
현재 한국의 비만 기준은 BMI 25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사한 기준이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이 기준이 너무 낮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두 표 참고해 보세요.
세계보건기구(WHO)의 경우 30이상을 비만으로 보고 있고, 일본은 학회에 따라 기준이 다르긴 하나 27.5까지 정상으로 봅니다. 다른 학회는 25 이상을 비만으로 보고 있네요. 이 표에는 등장하지 않는 중국의 경우는 28이상을 비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2000년도와 2018년도 모두 25 이상을 비만으로 보고 있죠.
BMI 기준 상향 조정의 필요성
최근에 한국에서도 이 BMI 비만기준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기준대로라면 BMI가 25정도 이상부터 각종 성인병 발생 위험이 급증해야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BMI 25구간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고 합니다.
둘째, 고혈압, 당뇨병 등의 심뇌혈관질환 역시 더 높은 수치에서 발생률이 높았습니다. BMI 25구간보다 27 정도 구간에서 다른 구간보다 질병 발생이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비만 기준도 이에 맞춰 조정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따지면, 대한민국의 남성은 전체의 47%가 비만에 해당한다고 해요. 무려 절반 가까이가 비만인 셈입니다.
만약에 BMI를 비만 기준을 상향하게 된다면, 남성의 경우 173cm에 80kg대, 여성은 160cm에 70kg대가 되야 비만이 된다고 합니다.
비만 기준 상향 조정에 대한 우려
그러나 대한비만학회는 BMI 기준을 27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현재의 기준이 국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결론 및 향후 방향
BMI 비만 기준의 상향 조정은 단순한 수치 변화가 아니라,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앞으로의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비만 기준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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